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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精義)’란 자세한 의의라는 말이니 유생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정의재(精義
齋)는 학문을 하는 유생들이 모여 경전의 의의(意義)를 자세히 강론하던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거경재
‘거경(居敬)’은 우러르고 받드는 마음으로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가짐을 나타내
는 말로 주자학의 학문 수양 방법 중 중요한 두 가지인 거경(居敬)과 궁리(窮理)
가운데 하나이다. 궁리가 널리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정확한 지식을 얻는 외적
수양법인데 비하여 거경은 내적 수양법으로 항상 몸과 마음을 삼가서 바르게 가지며,
늘 한 가지를 주로 하고 다른 것으로 옮김이 없이, 심신이 긴장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덕성(德性)을 함양함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므로 거경재(居敬齋)는
이곳에서 학문을 닦는 유생들에게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맑고 높은 학문의
경지에 오르도록 노력하라는 권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겠다.
편액과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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齋)는 학문을 하는 유생들이 모여 경전의 의의(意義)를 자세히 강론하던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거경재
‘거경(居敬)’은 우러르고 받드는 마음으로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가짐을 나타내
는 말로 주자학의 학문 수양 방법 중 중요한 두 가지인 거경(居敬)과 궁리(窮理)
가운데 하나이다. 궁리가 널리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정확한 지식을 얻는 외적
수양법인데 비하여 거경은 내적 수양법으로 항상 몸과 마음을 삼가서 바르게 가지며,
늘 한 가지를 주로 하고 다른 것으로 옮김이 없이, 심신이 긴장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덕성(德性)을 함양함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므로 거경재(居敬齋)는
이곳에서 학문을 닦는 유생들에게 시류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맑고 높은 학문의
경지에 오르도록 노력하라는 권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겠다.
편액과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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