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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亥年 새해 기관장님들의
이 진 구
국회의원
사랑하는 21만 아산 시민 여러분 희망찬 丁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06년은 국내외로 참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산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쉼 없이 앞만 보면 달려왔습니다. 10년 가까이 미루어
왔던 아산 신도시 개발이 착수됐고, 첨단 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조성되는 등 여러 현안들이
소정의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아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지난 2006년을 발판
삼아 보다 나은 새해를 위해, 우리 모두 결연한 각오와 굳은 의지를 다져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아산은 국가경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며‘아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가고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LCD산업 집적지로 국가기간산업 거점도시로 변모했고, 국내
최대규모의 신도시와 함께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
본도 끊임없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풍요로운 관광자원과 함께 아산은 충남의 중추도시,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새해에도 계속되야 할 것입니다.매년, 한해
한해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겠지만, 올 2007년은 우리 아산에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간의 세월이 우리 아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그
소망들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 한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
의 소망이 좀 더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느냐, 아니면, 먼 미래로 미뤄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
가 될 것입니다. 소망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더이상
머뭇거리거나 허송세월로 역사를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 아산이‘대한민국 대표도시’
로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를 향한 거침없는 전진을 위해 온 힘과 정성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아산은 이 땅 위에 새로운 도약과 전진의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 인식되기에
이르렀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우리 아산을 외형적으로만 팽창하는 도시가 아니라, 질 높은
삶의 조건을 고루 갖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문화와 끈끈한 공동체 의식이 반드시 수반돼야 할 것입니다. 세계에 자랑할
Korea 대표도시, 아산의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 데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
다. 새해에도 우리 아산이 변함없이 활기차고 더욱 생동감 넘치길 바라며, 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꿈처럼 복으로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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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타이딩
A-san of Ti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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